삼성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관광·레저단지 ‘키디야(Qiddiya)’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디야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남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사막 지대다. 사우디 정부는 이곳에 9조3500억원의 건설비용을 들여 테마파크와 사파리, 워터파크 등이 있는 복합단지와 쇼핑몰, 주택 등 신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삼성물산뿐 아니라 삼성 그룹 계열사 역시 테마파크와 호텔, 쇼핑몰 조성사업 등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디야 엔터테인먼트 신도시 면적은 334㎢로, 서울시(605㎢)의 절반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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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원 사업 삼성이 사실상 독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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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43배 규모로 조성할 ‘네옴 스마트 시티’ 사업비는 500조 원에 달한다. 네옴 스마트 시티 사업에는 현대·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GS건설 등이 참여를 검토 중이다.
삼성, 서울 절반 면적 사우디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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