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X(한국형전투기) 시제기가 다음달 일반에 공개된다.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산 전투기 개발을 지시한 이래 20년 만이다. 2026년까지 KFX가 지상·비행시험을 무사통과하면 한국은 자체 기술을 사용해 전투기를 개발한 13번째 국가가 된다.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달 24일 KFX를 시제기를 개발하고 있는 있는 경남 사천공장 현장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KFX ‘시제 1호기 출고식’은 다음달 열린다. 출고식은 설계도면상의 전투기가 실물로 완성돼 처음 공개되는 행사다. 정광선 방사청 KFX사업단장은 “한국의 첫 전투기가 나오는 기념비적인 이벤트가 열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축구장 3배 크기(2만1600m2)인 ‘고정익洞’에서는 향후 비행시험에 사용될 시제 1~6호기와 지상시험용 시제기 등 8대가 제작되고 있었다. 90% 이상 공정이 완료된 시제 1호기 조립에 사용된 부품만 22만여 개. 엔진도 장착돼 전투기 외형을 갖췄고, 출고식 전까지 노란색 동체에 진회색 스텔스圖裝을 남겨둔 상황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341550
대한민국의 첫 국산 전투기 KF-X의 조립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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