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7년을 살았고 현재도 도쿄에 살고 있는 동아시아 국제학 미국인 교수가 쓴 책이였다
요약하면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변화하지 않는 국민이다. 이로 인해 일본은 이미 정점을 찍었고 앞으로 쇠퇴를 할거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일본에게는 리먼 쇼크, 대지진 쇼크, 센카쿠 쇼크 등 크게 4번의 변화 기회가 있었지만 국민들은 변화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는 아베가 쇠퇴를 앞둔 일본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려고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힘들거라고 예측중이다
일본 국민들은 젊은층마저 현 상태를 유지하기만을 바란다고 한다. 그가 느끼는 일본은 계속 살기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바꿀 필요를 못느끼지만 사실은 아니라는거다
일본인들은 조금씩 개선을 하기보다는 기존것을 버리고 아예 새로운것을 만드는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성향 때문에 변화하기 힘들다고 한다
왜냐하면 일본은 다시 만들기에는 너무 크고, 개혁하기에는 너무 성공했던 국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이 탈아입구를 버리고 아시아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
내가 이책을 보고 떠오른건 오사카 구상이다. 오사카 구상으로 얻을수있는것은 오사카 강화, 개헌 동력이다
도쿄의 위치는 미국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일본이 아시아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서쪽에 수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유신회는 자민당의 우군이니 오사카 구상으로 힘을 얻었다면 개헌도 수월했을거다. 참 안타깝다
그래도 다행인점은 스가가 아베의 정책을 일부 계승한다는점과 디지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점이다. 정부와 사회의 디지털화로 의사 소통 체계가 일원화되면, 국민의 변화를 유도하는게 수월해질거다
피크 재팬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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