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의 망신…유튜브 영상에 몰래 숨긴 ‘케이팝’ 관련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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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0/11/03(Tue) 17:00:39ID:EwOTMzMDU(1/1)NG報告

      일본의 대형 연예기획사인 쟈니스 소속의 그룹 스노만(Snow Man)이 최근 올린 유튜브 영상에 케이팝(K-POP) 가수 이름을 '숨은 태그'로 건 것이 드러나면서 망신을 당했다. 케이팝의 인기에 의존해 대중 접근성을 높이려는 의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태그(tag)를 볼 수 없다. 하지만 숨은 태그를 찾는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해보면 유명 일본 가수의 이름은 물론 BTS, 防弾少年団(방탄소년단), 슈퍼엠(SuperM), 엑소(EXO), 샤이니(Shinee), NCT, 트와이스(TWICE)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명단이 줄줄이 나타난다.

      일본의 유명 연예 기획사가 별 관계 없는 케이팝 그룹명을 숨은 태그로 건 것은 이례적이다. 일반적으로 태그를 붙이는 이유는 자신들의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하려는 욕구 때문이다. 대중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자 스스로 몇 개의 주요 단어(Tag)를 의도적으로 붙이는 것이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연예 기획사인 쟈니스가 여러 케이팝 가수의 이름을 태그로 걸면서까지 노출 증대를 꾀한 것은 제이팝(J-POP)이 처한 지금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얼마 전 쟈니스의 간판 그룹인 아라시가 “케이팝은 쟈니스가 쌓은 유산의 일부”라며 케이팝의 위상을 폄하했던 것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지난 9월 미국 그래미 어워즈는 아라시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브루노 마스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영어 노래 ‘Whenever You Call’을 발표한 직후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31658?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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