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824500176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최고징집률은 77.4%였다. 징집대상 2780만명 중 2200만명을 동원했던 독일(당시 인구8000만)의 징집률도 78%였다. 부족한 병력을 채우려다보니 소년병과 노병이 흘러들어갔다. 이런 문제가 심했던 일본군의 경우 '관심관리병 주의사항'까지 만들어 야전에 배포했다. 과거 우리 군의 '보호관심병사'가 이와 닮은 꼴이다. 멀쩡한 장병도 발목이 잡히는 꼴이 된다.
육군본부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1986년 51%였던 징병률은 저출산과 복무기간 감축 등으로 2013년 91%를 넘어섰다. 국군 병력은 현재 55만 5000명에서 2022년 말까지 50만명으로 감축된다.거기에 4급보충역을 현역으로 동원해도 징병률은 낮춰지지 않을 것이다. 인구감소가 병력감축 보다 더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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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 당시 나치독일 징병률 78%
1억 옥쇄 당시 일본제국 징병률 77.4%
미국 2차대전 말기 징병률 60%
대한민국 현재 징병률 91%
그야말로 전쟁말기의 나치 독일이나 일본 제국보다도
혹독한 나라임.
한국군 징병률을 일본제국, 나치독일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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