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469929
한국 사회가 코로나19 여파에서 회복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국내 산업생산,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의 주요 지표가 일제히 증가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전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4.2%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7.2% 증가했으며 특히 자동차 생산도 22.9%나 올랐다. 서비스업 생산도 2.2%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2.4% 늘었다.
설비 투자는 전월보다 5.4% 늘었고, 건설업체가 실제 시공한 실적인 건설기성도 0.4%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4포인트 올랐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내 코로나 영향을 받는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지표가 4월 반등 이후 6월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며 "해외 코로나 영향에 따른 수출 급감으로 4∼5월에 크게 위축됐던 제조업 생산이 6월 수출이 개선된 영향으로 반등했다"고 말했다.
산업 생산 6개월만에 증가 4.2%↑…코로나19 여파 회복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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