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몰려오는 일본 소재 기업들 "수출규제, 우리가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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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0/07/29(Wed) 11:13:35ID:YzNjg0NDQ(1/1)NG報告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69&aid=0000520342


      "일본의 반도체 소재 기업들이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돼 있는 게 눈에 보입니다."

      좀처럼 보기 드문 경우라고 했다. 확실한 수요처를 잃고 당황하는 일본 소재 기업들의 최근 근황이다. 지난 해 7월 한국을 상대로 단행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파생된 현지 기업들의 변화상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밖으로 티를 잘 안내는 데 우리나라 사람 앞에선 더 그런 경향이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만 30년 넘게 종사해 온 이 관계자는 "그랬던 일본 기업인들이 요즘엔 '한국 기업에 공급하는 물량이 줄어서 죽겠다'는 하소연을 자주 한다"며 "그 만큼 불안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일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양국 기업 사이에서도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수출 규제 강화에 따른 유ㆍ무형적인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해협을 건너와 직접 한국에 둥지를 트는 일본 기업들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 일본 정부에서 만든 무역 장벽이 오히려 자국 산업의 '탈(脫)일본화'를 부추기는 '부메랑'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쿄오카 공업, 칸토덴카 공업, 도쿄일렉트론, 타이요홀딩스, 토소
      공식적으로, 이미 5개 기업이 한국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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