邱國洪 중국大使, 중국은 한국을 응원

55

    • 1名無し2019/09/11(Wed) 11:59:51ID:k4Mjc3OTI(1/1)NG報告

      추궈훙 중국 대사 "일본의 한국 경제보복 성공 못해"

      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근현대 국가 관계에서 경제적 수단으로 제재해 상대를 굴복시킨 사례가 없다"며 "이런 방식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피해를 입으므로 결국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제보복 조치는 효과도 없고 국제사회의 지지도 받을 수 없다"며 "중국은 일본 군국주의의
      피해국으로서 당연히 한국과 같은 입장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년 6개월째 주한 중국대사로 재임 중인 추 대사는 사드 사태 이후 다소 소원해진 양국관계가
      회복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추 대사는 한중 관계를 "이혼하면 안되는 부부 관계"라고 비유하면서 "부부관계가 아무리 좋아도
      이런저런 이유로 갈등이나 이견이 생길 수 있고, 평생 싸우지 않는다고 해서 정상이라고
      볼 수도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대사는 양국관계가 그동안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정치적인 상호 신뢰, 공동의 이익 존재,
      국민 간 활발한 소통, 다자간의 국제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 4가지 분야를 양국관계 회복의
      중심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국간 관계 회복을 위한 과제로 '최고위층 간 신뢰 회복'을 제시하며 "그런 차원에서
      習近平 국가주석이 이른 시일 안에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レス投稿

画像をタップで並べ替え / 『×』で選択解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