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교류 사이트의 추억이 떠오른다.

인터넷의 한일 교류 사이트라면...
예전에 NAVER에서 서비스했던 ENJOY JAPAN(KOREA)가 있었지요.

제법 큰 규모의 교류 공간이었습니다.
싸움도 있었지만 활발한 우호 교류도 있었습니다.
나도 그곳에서 알게 된 일본인의 아저씨와 2009년에 도쿄에서 만나서 술도 같이 마셨습니다.
셋이서 3만엔 정도 나왔는데 모두 지불해주셨다....

아무튼... 정말 이런 저런 추억이 많은 곳이었는데...
폐쇄하게 되어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곳은...ENJOY JAPAN(KOREA)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교류 게시판이지만...
그래도 추억이 떠오르고 좋습니다.

게시물의 관리자 승인제만 없앤다면 정말로 좋겠지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