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쥬리 '日아이돌들에게 한국은 세계 진출의 꿈의 무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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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9/03/07(Thu) 13:45:37ID:Q3NzE0MjI(1/1)NG報告

      다카하시 쥬리의 선택은 양국을 모두 놀라게했다. AKB48 그룹 내에서도 늘 상위권을 유지했던 멤버로 평균 활동 기간이 꽤 남았고 졸업 후에는 선배들처럼 배우나 방송인으로의 활동영역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언어와 문화가 낯선, 게다가 <프듀48>을 통해 K팝의 엄격한 트레이닝을 경험했음에도 ‘한국에서 아이돌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현지에서 일부는 ‘다카하시 쥬리가 세컨드 찬스를 잡은 것’이란 시선도 존재한다. 일본 젊은층에 깊이 침투되고 있는 K팝 위상에 대한 이야기다.

      일본 언론계 한 인사는 “K팝에 대한 젊은 층의 열망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에 비해 AKB48은 국내에서는 톱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해외 위상은 높지 않다.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투자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것. 그는 “한류는 K팝 뿐만 아니라 드라마-방송-패션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생긴 결과물이다. J팝 하나를 들고 해외 시장을 뚫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당연하다”라는 나름의 분석도 내놓았다.

      해외 이곳저곳에서 빛나는 활약상을 선보이고 있는 K팝 그룹 현황을 목격한 이들에게는 한국 시장은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꿈의 무대인 셈이다. 일본 현지 대중들이 느끼는 K팝의 위상은 어떨까?

      도쿄 스기나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학부형 아이바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단편적으로나마 현지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아이바씨는 “요즘은 운동회 응원가에도, 동네 축제를 가도 위화감없이 K팝이 흘러나온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트와이스’를 좋아하고 고학년들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주로 듣는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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