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계기의 호출에 답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합참은 이렇게 밝혔다.
"일본 승무원이 ‘Korea South Naval Ship(남한 해군 함정)’이라고 불렀지만 통신 상태가 좋지 않고, 영어 발음이 나빠 ‘South’를 ‘Coast’로 들었다. 해경을 부른 줄 알았다."
함참은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저공으로 날며 광개토대왕함을 위협했다고 밝혔다.
일본 초계가는 150m 높이에서 광개토대왕홤으로부터 500m 거리까지 근접했다. 김진형 예비역 해군 소장은 “일본 초계기의 속력이 빠르기 때문에 자칫 광개토대왕함과 충돌할 수 있는 고도와 거리"라며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먼저 무전으로 일본 초계기에 경고를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 내부에서도 “생각보다 초계기가 낮게 날긴 했다”는 의견이 나온다.
구조작전 방해한 日…전파 기록 왜 공개 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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