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격통제 레이더 가동 여부, 입증 가능?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 영어로 된 전문 용어이긴 한데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기 위해 그대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 STIR 추적 레이더를 맞았다고 하고 있고, 우리는 MW08 추적 레이더와 STIR 광학카메라만 가동했다고 맞서는 중입니다. STIR와 MW08은 주파수 대역이 완전히 달라서 구분이 쉽고 STIR 추적레이더와 광학카메라도 전파 값이 많이 달라 구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장비의 가동 기록, 일본은 받은 전파의 기록을 서로 공개하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오늘(28일) 떠들썩하게 영상만 공개하고 주파수에 대해선 일절 말하지 않았습니다.]
Q. 日 초계기 위협 비행 vs 정상 비행?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 사실 위협 비행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정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 레이더에서 사라질 정도로 근접 비행을 했다는 게 우리 군의 설명입니다. 레이더에서 사라질 정도로 가까이 다가왔다면 결코 정상적인 비행이 아니고 위협적인 비행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Q. 구조 작업하는데 함정 촬영은 적절?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 국제법상으로는 구조활동에 참여하라, 도와줘라 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적대국끼리도 수색구조작전은 도와주는 게 불문율입니다. 최소한 방해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일본은 가까이 날면서 방해를 했죠. 광개토대왕함 입장에서는 구조 작전하는데 일본 초계기가 왜 그러나 하면서 쳐다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일본은 째려봤다고 주장하는 격이라는 설명도 있는데요, 결국 일본 측이 객관적인 증거를 내놓을 수 있느냐가 이번 논란의 향배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076187&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구조작전 방해한 日…전파 기록 왜 공개 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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