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악한 한국인] SNS 테러에 시달린 Kim Boutin, 시상식에서 결국 눈물.

436

    • 1名無し2018/02/14(Wed) 20:31:42ID:M1MTE2MjI(1/1)NG報告

      동메달리스트로 무대 위에 올라온 부탱의 표정은 처음부터 밝지 않았다. 내내 어두운 표정으로 관중들을 바라보던 부탱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단상에 오르며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시상식이 진행되면서 자신을 향해서도 팬들의 환호가 나오자 그제야 Boutin은 어렵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메달의 기쁨에도 Boutin이 눈물을 흘린 것은 한국 팬들이 Boutin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이다.

      전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Boutin은 레이스 후반 최민정과 신체 접촉을 했다. 이를 심판진이 최민정의 반칙으로 선언, 최민정이 실격함에 따라 Boutin의 순위가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이 경기 이후 Boutin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수천 개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Boutin도 최민정에게 반칙을 했다고 주장하며 영어와 한글로 Boutin 의 소셜미디어 댓글창을 도배했다. 이 가운데에는 살해 협박 내용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outin은 이 일로 자신의 SNS 계정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급기야 Boutin의 안전을 위해 캐나다 경찰과 올림픽위원회 등이 조사에 나서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어렵게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Boutin은 아무런 말도 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시상식을 마친 뒤 Boutin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모두 거절하며 희미한 미소와 "노 땡큐(No, Thank you)"라는 말만 남긴 채 발걸음을 재촉했다.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8/02/14/1007000000AKR20180214181500007.HTML

レス投稿

画像をタップで並べ替え / 『×』で選択解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