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기억 이야기 하는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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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7/10/22(Sun) 14:16:55ID:A2MDg2NDY(1/1)NG報告

      고등학생 때.

      반 책상은 두개가 붙여져 있는 형태였다.
      어느 날 옆자리였던 남학생이 수업 중에 내 팬티 속에 손을 넣고
      고추를 만져서 발기되었던 적이 있다.
      "발기했어?" 라면서 웃는 모습이 아직도 생각난다.

      당시에는 장난치는 줄 알고 욕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만지는 빈도가 많아 정색하며 욕을 했더니 더 이상 만져지는 일은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서운 일이다.

      그 새끼 미소년 스타일이라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여자친구가 없었던 걸 보면 아마 취향이 동성애자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학생이 된 후 몇번 나에게 연락이 왔었지만 내 쪽에서 차단했다.

      정말 끔찍한 기억이다.

    • 2名無し2017/10/22(Sun) 15:27:19ID:k0ODMyNTY(1/1)NG報告

      なぜあなたは勃起するまで触らせておいたのか?

    • 3名無し2017/10/22(Sun) 15:34:05ID:kwNjY2Njg(1/1)NG報告

      徴兵では良くある話だろ

    • 4名無し2017/10/22(Sun) 19:33:25ID:g5MTA1Mzg(1/1)NG報告

      >>1
      涙拭けよ

    • 5名無し2017/10/22(Sun) 19:35:48ID:k3NjAzNjA(1/6)NG報告

      즘에는 내가 낚시를 잘 안다니긴 하는데 10년전쯤만 해도 자주 다녔거든
      그때 내가 살던곳이 의왕시 부곡이라는 곳이였는데 철도박물관이 있는곳이야
      그 철도박물관 바로 옆에 왕송저수지가 있는데 지금은 낚시 금지구역이고 내가 알아보니 베스퇴치로 허가제 낚시를 한다 하더라고
      어쨌든 낚시 금지지역이 된게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 일이 있었던 때가 대략 15년전인가 20년 전인가 그럴꺼야
      그때는 낚시금지구역이 아니여서 가끔씩 주말에 낚시를 가긴 했었는데 보통 낚시하던곳이 철도박물관 굴다리 건너서 그 근처에서 낚시를 했었는데 그 일이 있었던 때는 제방이 있는쪽에서 낚시를 했었어
      물빠지는곳근처 다리 아래서 민물새우가 잡혀서 통발 내려놓고 나는 그 뭐야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나는데 물이 빠지는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서 낚싯대 펴고 낚시를 하는데 날이 덥고 물도 말라서 고기가 안잡혀서 집에 갈까 말까 고민하는데 입질이 오더라고 그래서 고기 건진 다음 방생망 펴서 고기 넣고 물에 넣었는데 아까까지는 내가 물 속을 잘 안봐서 몰랐는진 몰라도 물속 깊은곳에 흐릿하게 몸빼 같은데에 프린트 되어 있는 촌스러운 꽃무늬로 된 무언가가 있더라고

    • 6名無し2017/10/22(Sun) 19:36:59ID:k3NjAzNjA(2/6)NG報告

      >>5
      물이 탁하고 그게 보이는게 1.5 미터는 더 되어보이기도 하고 진흙이 가라앉어 있어서 자세히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 특유의 촌스러운 꽃무늬 때문에 옷이라는건 확연히 알겠더라
      그때는 뭐 그냥 별 생각 없이 왕송저수지가 워낙 똥물이기도 했고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 병같은게 떠다니는것도 흔히 볼수 있어서 그냥 쓰레기인가 보다 하고 넘겼거든?
      옷이 가라앉아서 바위같은데 걸려서 흐물거리나 보다 하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노을이 질때쯤에 고기도 안잡혀서 어두워지기 전에 집에 갈려고 낚싯대 접고 폴대를 콘크리트 갈라진 틈에 빼서 행굴려고 물에 넣고 휘젓는데 그때도 그 꽃무늬가 보여서 한번 건저볼려고 폴대로 옷을 건드렸는데 건드린 느낌이 하늘거리는 천을 건드린게 아니라 뭔가 묵직한걸 건드린 느낌이 나더라고
      그래서 한참을 찔러보고 밀어도 보고 그러니 옷에 달라붙어있던 먼지같은 진흙들이 떨어저 나가면서 사람 형상이 나오더라...

    • 7名無し2017/10/22(Sun) 19:37:33ID:k3NjAzNjA(3/6)NG報告

      >>6
      그 전까지는 단순히 진흙바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누가 봐도 못알아 볼정도로 이물질이 붙어있었고 오직 그 특유의 촌스러운 꽃무늬만 보였던거...
      나는 깜짝 놀라서 거기 근처에 있던 매점에 들어가서 거기 주인 아지매 잡고서 저거 뭔거 같냐고 서로 웅성 웅성 하다가 아지매가 집안 양반 불러온다고 다시 들어갔다가 아저씨랑 같이 왔는데 아저씨도 저거 시체아니냐고 해서 내가 건저야 하는거 아니냐니까 기겁을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일단 신고를 할려면 시체인지 아니면 마네킹인지 확인부터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고 내가 물에 들어갈테니 아저씨는 위에서 받아달라고 하고 내가 들어가서 건젔는데
      물이 생각보다 깊어서 턱을 위로 들어야 간신히 입술이 물에 들어갈락 말락 할 정도였는데 그 상태로는 손이 당연히 닫질 않아서 물속으로 잠수해서 건저냈는데 상상 이상으로 무겁더라고 왕송똥물이 눈이랑 입에 들어갈까봐 눈이랑 입을 꽉 닫고 위로 올리니 아저씨가 으익! 하고 아지메는 엄마야! 하면서 놀라더라 그거 들으면서도 빨리 위로 건지길 바랬는데 계속 안건저서 똥물이 입에 들어가는걸 감수하고 아저씨 빨리 건저요! 하고 소리치니 아지메가 시체야 시체! 그러더라

    • 8名無し2017/10/22(Sun) 19:51:10ID:k3NjAzNjA(4/6)NG報告

      >>7
      그런데 나는 내가 시체를 들고있는것에 놀라기 보다는 시체를 들고 계속 똥물에 들어있는게 더 짜증이 나서 시체고 뭐고 일단 빨리 건저요! 하고 소리치니 그제서야 건저 올리더라
      그리고 눈감은 상태로 내 자리에 수건좀 달라고 한다음 얼굴 닦고 눈뜨고 나왔는데 진짜 시체더라
      내가 뭐 법의학자도 아니고 시체를 조물락 거리는 취미도 없어서 자세히는 안봤는데 꽃무늬 원피스 같은걸 입고 있는 여자였는데
      피부가 불어서 사람 피부라고 생각되지 않는 노란색에 녹조같은거 붙었는지 초록색도 띄고 어쨌든 기억상으로는 선명한데 뭐라 설명을 하기 힘든 그런 상태였음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고 발견 정황말하고 경찰서 같이 가자는거 일단 씻고 옷갈아 입고 가자하니 알았다 해서 일단 집에 가서 씻고 옷갈아 입고 집까지 같이 간 경찰이랑 경찰서로 가서 내가 이리 이리해서 이리 발견했다 하고 말하는데 경기신문인지 의왕뉴스인지 어쨌든 지방신문사 사람도 오더라고
      나는 그래서 나도 뉴스나 신문에 나오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냥 시체 발견했다고 신문에 아주 작게 나오고 끝이더라
      이 글을 쓰면서 그 신문 찾아볼려고 했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못찾겠다

    • 9名無し2017/10/22(Sun) 21:35:12ID:U5MzY4NjY(1/1)NG報告

      >>8
      おいおい、すごい体験したなwww

    • 10coolieinblue2017/10/24(Tue) 01:18:43ID:UzODA4ODA(1/6)NG報告

      일본분들 이 이야기듣고 남들에게 옮기지 마세요.

      저는 아마 세상에서 사람죽는 것을 가장 많이 본 사람일 수 있슴.

      분신 자살 1건
      투신 자살 1건
      총기 자살 1건
      교통사고 1 건

      주변에 목격자가 있었지만 가장 근거리였슴.

      총기자살은 세번째로 시체를 보았지만 윗주머니에 든 유서를 본인이 꺼냈슴.
      교통사고는 운전자를 빼고 제일 가까운 거리

      남들에게 거의 하지 않았던 이야기이지만 여러분께서 thumb up을 눌러 주시면 이야기를 계속할까 고려중 임

    • 11名無し2017/10/24(Tue) 05:40:53ID:AyNDIxOTI(1/1)NG報告

      >>10
      サムアップしたがひでえ話だ(^^;;

    • 12coolieinblue2017/10/24(Tue) 20:44:53ID:UzODA4ODA(2/6)NG報告

      투신 자살, 분신 자살 1980년 초반으로 한국에서 학생 운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을 때임.

      먼저 투신자살
      날짜는 당연히 기억 못함. 오후였던 것으로 기억.
      군입대를 위해 휴학계를 내고 도서관 중앙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걷는 중. 뭔가 썰렁한 느낌이 좀 들었슴.
      누군가가 맞은편 머리위에서 구호를 외침. 도서관 창문을 열고 나와서 건물턱에서 소리친 것임. 보통건물의 7층 정도의 높이.
      구호를 두번인가 외치고 뛰어 내림. 본인의 정면 15 정도에 떨어짐. 땅바닥에서 꽤 튕겨 올랐슴. 시멘트 바닥이였는데 먼지가 좀 났슴. 소리는 안 났던 것 같음.
      여러분 앞으로 떨어졌을 까요? 아니면 등으로 떨어졌을 까요? 아니면 발로? 아니면 머리로?
      나중에 알려 드리겠슴.
      본인은 멍청하게 서 있었슴. 상황파악이 잘 안됨.
      떨어진 사람이나 주변 사물이 모두 멀어 보이고 잘 안보임
      (원래 그런 상황에서 보통의 현상이라고 함 - 동공이 축소가 된다고 함)
      떨어진지 아마 2-30초도 지나지 않아 사복형사들이 달려 옴.
      시체를 둘이서 들고 학교 보건 진료소를 달려 감.
      (그 당시 사복형사들이 학교내에 상주했슴)
      주변의 벤치에서 30분 정도 기다리고 지켜 봄 . 앰브란스가 오지 않음. 즉사했구나 생각했슴.

    • 13coolieinblue2017/10/24(Tue) 20:48:09ID:UzODA4ODA(3/6)NG報告

      정면 15

      -> 정면 15m : 실제는 훨씬 더 가까왔을 수도... 줄자로 재어볼 수도 없고.

    • 14coolieinblue2017/10/24(Tue) 21:04:16ID:UzODA4ODA(4/6)NG報告

      두번째 학교도서관 흡연실에서 담배 피고있었슴.
      도서관앞 광장에서는 학생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었슴. 1000명 정도 되었슴 것임. 데모 노래를 부르고 있었슴.

      도서관 흡연실 바로 맞은편 건물에서 누가 나와 소리를 치는 듯 했슴. 본인과의 거리 40m 정도. 갑자기 몸에 불이 확하고 타오름.
      (휘발유 신나를 섞어서 연소가 아주 빨리 일으남)
      난간 뒤라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불길 그을음이 많이 위로 올랐슴.

      학생들의 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소리가 광장전체 울려 퍼짐. 최류탄 몇 백발도 동시에 터짐.

    • 15coolieinblue2017/10/24(Tue) 21:10:42ID:UzODA4ODA(5/6)NG報告

      잊었네요.

      등으로 반듯이 떨어졌슴니다. 의식이 있을 때 통상 등으로 떨어지는 것이 정상인지는 본인은 모름.

      나머지 두 이야기는 술한잔 잠깐하러 나갔다 돌아온 후에...

    • 16名無し2017/10/25(Wed) 00:03:04ID:ExNzY5MDA(1/1)NG報告

      7살때 어떤 이상한 아줌마가 와서 애들 어디다가 숨겼냐고 나한테 물었다
      당연히 난 모르는 일이고 그 아줌마는 나보고 뭐라하더니 애들을 찾으라고 지랄했다
      그리고 난 뛰어서 도망쳤다

      내 인생 처음으로 이렇게 좆같았던적은 처음이었다.

    • 17coolieinblue2017/10/25(Wed) 01:44:31ID:Y0NjM2MjU(6/6)NG報告

      열심히 이야기해 놓고 반응이 없으니 왠지 모욕받는 기분.
      6,7번째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만 두겠슴.

    • 18名無し2017/10/25(Wed) 03:49:08ID:QxMzk1MDA(5/6)NG報告

      내가 예전에 의왕시에 살았을 적 이야기인데 우리 집 바로 옆에 흉가가 있었음.
      마당에 풀은 사람 허리 높이 까지 올라와 있고 문짝은 반 떨어져 나가 있고 창문도 군데군데 깨져 있고...누가 보더라도 흉가고 인터넷에도 흉가라고 나왔었지 귀신이 산다고...
      그 건물 내부에 들어가 보면 방에 다 썩어가는 침대가 있고 벽에는 빨간색으로 십자가가 그려져 있고 인형 같은 것도 너부러져 있고. 그래서 그런 진 몰라도 인터넷에서 거기 살던 사람이 미쳐서 죽었다느니 살인사건이 있었다느니 조선시대부터 무덤자리였다느니 하는 글들이 올라왔었지...
      그런데 옆집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흉가는 개뿔...
      거기 살던 사람이 지방으로 이사하면서 그냥 빈집이 된 거
      내가 그 사람들 이사 가는 날 이삿짐 나르는 것도 도와 줬고 인형은 그냥 버리고 간 거고 빨간 십자가는 철거 할 때 참고하라고 집주인이랑 내가 빨간 스프레이 사다가 칠한 것 여기에 관 있고 저기엔 그냥 깡 콘크리트고 뭐 이런 거 표시하려고 그런데 그 집 주인이 그냥 땅 놔두려고 그러는지 그냥 철거 안한 거고
      그런데 왜 그런 진 모르겠는데 인터넷에 그리 소문이 나서 종종 가다 불법침입 하는 애들이 있더라고
      가끔 가보면 거실에서 불이라도 피웠는지 탄자국도 있고 술병도 굴러다니고
      그래서 내가 종종 밤중에 누구 있나 없나 보러 다녔는데
      그 날도 담배 피며 슬금슬금 산책하고 있는데

    • 19名無し2017/10/25(Wed) 04:18:46ID:QxMzk1MDA(6/6)NG報告

      그 흉가에서 불빛이 아른거려서 몰래 가보니 역시나 애새끼들이 라이트 들고 돌아다니고 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창문 쪽으로 가서 누군가 하고서 처다 보는데
      갑자기 여자애가 꺅! 하고 비명 지르는 거 나도 깜짝 놀라서 죄 지은 것도 아닌데 몸을 숨겼는데
      여자애가 울먹이면서 '오빠 여기 누구 있어' 하는 거야
      나는 그거 듣고 황당해서 가만히 있는데
      다른 애들이 그 여자에 달래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안혼내고 그냥 가게 하려고 창문을 두들겼는데
      그러니 애들이 '방금 소리 들었어?' '너도?' '무슨소리? 나는 못 들었는데?' 뭐 이러더라고
      그래서 그냥 말로 하려고 '나가라' 라고 말을 했는데
      '들었지? '들었어!' '어떻게 해 정말 유령이 있나봐!' 이런 소릴 하기에 얼굴 보이고 설명하고 내보내려고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었는데
      갑자기 내 얼굴에 라이트를 비추는 거...
      눈이 부셔서 '불 꺼!' 하고 외쳤는데 갑자기 '꺄아아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아아악' 하면서 남자애고 여자애고 비명을 지르더니 막 도망가더라...
      그리고 그 녀석들 도망가다가 여자애 한명 넘어져서'오빠 같이가!' 하는데 도망가던 애들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감... 내가 도와주려고 다가갔는데 여자애가 '끼야야아아아아악!!!' 하면서 나한테 라이트 집어던지고 벌떡 일어나더니 도망갔음...
      그리고 나중에 인터넷 검색하니까 진짜로 유령 만났다고 그날 일들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더라...

    • 20神戸人2017/10/25(Wed) 12:46:00ID:U3NDg5MDA(1/1)NG報告

      >>14
      とても、こわかったでしょうね。人生でこれほどの事を何度も経験するなんて!精神的に疲れそうですね。今は大丈夫ですか。

    • 21名無し2017/10/27(Fri) 06:14:19ID:Q5MzkxNzQ(1/1)NG報告

      >>1
      唐辛子が9cmである事にも言及しなければなら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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