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은 왜 화병(火病)이라는 단어를 오용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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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7/10/12(Thu) 18:02:41ID:czOTgzNg=(1/6)NG報告

      火病은 화를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화를 참고 안에서 삭여 신체에 탈이 나는 것을 뜻한다.
      오히려 반대되는 개념이지. 그래서 구태여 단어가 생긴 것이고.

      그러니까 火病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면서 스스로 의미를 재해석하여
      있지도 않은 개념을 지어내 애꿎은 대상을 비난하는데
      이런 것을 흔히 허수아비 치기(Straw man fallacy) 논리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단어는 잘 알아보고 쓰도록 하자.
      내가 이전에 여러 번 지적해도 말귀를 못 알아듣고 딴소리만 하던데
      부디 여기 댓글 작성하는 헛소리를 점철해서 무식을 자랑하지 않기를 바란다.

      참고로 넷우익이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여러가지 사례들
      1. 방금 언급한 火病의 개념
      2. 한국어의 한자어 사용 ← 실제 언어구사자가 반박하는데 자기들이 맞다고 대드는 대표적 사례 ㅋㅋ
      3. 자기들이 지어낸, 조선시대에 있지도 않은 풍속들

      이 얘기들 나올 때 공통점이, 당사자가 지적하면 그건 있다/없다, 그렇다/아니다 라고 말을 못 하고
      뇌병변 걸린 짐승처럼 이상한 말 꺼내서 맨날 정신승리 하는 게 일반적인 패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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