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잡기] / 혼마 규스케
※ 변소 - 오줌은 더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선 사람은 이것을 더운물 , 혹은 물처럼 생각하고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 또한 조선 사람이 불결한 인종 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증으로 삼을 만하다. 정말로 소변으로 얼굴을 씻는 것을 본 적이있다. 이것을 두고 이르기를 피부를 윤기있게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선 사람은 실내에 유기로 만든 요강을 두고, 주객과 마주 앉은 자리에서도 이것을 치우는 일이없다. 변이 나올것 같이 느끼면 바로 여기에 앉아서 누고, 곁에 둔다. 가령 습관이 그렇게 시키는 행동이라고 해도, 불결이 심하다고 할수있다. 또 부녀가 요강을 머리 위에 올린 채 밭을 가는 것을 보는 것은 그리 이상스러운 것이 아니다. 또 음부를 씻는 데는 반드시 소변으로 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매독 등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똥과 오줌을 사랑하는 민족
59
ツイートLINEお気に入り
2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