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오성홍기 들고 "대만은 중국 것" 외친 일본인들…이유가 기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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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5/08/27(Wed) 09:16:13ID:M4ODY5MDc(1/1)NG報告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번화가에서 중국 국기를 흔들며 "대만은 중국의 것"이라고 외친 일본인 남성 2명이 대만 당국으로부터 강제 조치를 받았다.

      25일 대만 타이완 뉴스, 일본 NHK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이민서(출입국관리국)는 25일 성명을 통해 일본인 2명을 추방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타이베이 시먼딩 번화가에서 중국 국기를 게양하며 "대만은 중국의 것이다"라고 외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같은 행동을 담은 영상을 중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 등에 게시하기도 했다.


      대만 이민서는 이들의 행위가 출입국 및 이민법 제18조 제1항 제13호에 규정된 "국가 이익·공공 안전·공공 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사람 모두 재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한 명은 조사에서 영상 제작 사실을 인정해 같은 날 오전 강제 추방 및 재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으며 또 다른 한 명은 영상이 촬영된 당일 이미 대만을 떠나 재입국 금지 처분을 내렸다.

      대만 현지 언론은 당국이 사건 직후 조사에 착수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두 사람은 모두 무비자로 대만에 입국한 일본 국적자라고 보도했다. 한 명은 일본어 교사, 다른 한 명은 온라인 인플루언서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해당 행위를 한 이유에 대해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인터넷 조회수를 늘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대만 이민서는 "국가 이익을 위협하거나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방문객에 대해서는 절대 관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8261523154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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