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월급 652만원' 인증에 깜짝
11년 차 환경미화원의 실제 급여명세서가 공개됐다. 세금과 4개 보험 등을 공제한 실수령액을 약 542만원(세전 652만 9930원)이었다.
공개된 급여 명세서는 지난 6월 기준으로, 환경미화원 A씨가 한 달간 받은 총급여는 652만 9930원이다. 세부 항목을 보면 ▶기본급 250만 7970원 ▶가족수당 16만 원 ▶기말수당 130만 3980원 ▶운전수당 30만 원 ▶공해수당 10만 원 ▶정근수당 가산금 3만 2000원 등이 급여에 포함돼 있다.
여기에 각종 수당이 더해졌다. 구체적으로 ▶시간외근무 19시간 61만 5220원 ▶휴일 근무 2일 51만 8080원 ▶야간근무 92시간 99만 2680원이 더해졌다. 총 212만 5980원의 추가 수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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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야간에는 잠을 잔다
그런데도 수당이 나온다
가난한 일본인들이 부러워 한다
제주시가 지난 4월 진행한 공무직 채용에서도 환경미화원 직군은 15명 모집 중 307명이 몰리기도 했다.
지난 2022년 환경미화원 1년 차라고 밝힌 40대 남성은 “군경력을 포함해 저는 현재 4호봉인데 연봉 5000만 원은 가볍게 넘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 포인트, 상여급, 성과급, 연차 수당 등이 따로 들어와 삶의 질이 달라졌다”며 “우리 지역구만 해도 환경미화원 대부분이 30~40대이며, 올해는 20대도 두 명 채용될 정도로 젊은 사람들로 채용을 많이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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