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 감소한 3조1000억엔(약 30조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 측은 2025년도 매출에 대해 전년 대비 1% 증가한 48조5000억엔(약 469조2763억원), 영업이익은 20.8% 감소한 3조8000억엔(약 36조7680억원), 순이익은 34.9% 떨어진 3조1000억엔(약 29조9949억원)으로 전망했다.
도요타는 이익 감소 요인으로 미국 관세를 들었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 조치로 올 4~5월에 1800억엔(약 1조7420억원)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3일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했고 지난 3일에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도 발효했다.
아울러 도요타는 엔화 강세 등에 따른 환율 영향으로 7450억엔(약 7조2천억원)가량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3월 하순 달러당 150엔 정도였으나 이날 143엔대에서 등락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75684?sid=104
도요타, 올해 순이익 35% 감소 예상. 미국 관세·엔화 강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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