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한국이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전체 해외여행 회복률이 65% 수준으로 더디지만, 한국은 98.5%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 일본 해외여행객 4명 중 1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방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를 앞두고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 등 3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내 한국 여행 수요는 높은 편이다. 일본인 해외여행 중 한국 점유율이 24.8%로 1위다. 이어 미국(14.1%), 대만(8.9%) 순이다. 일본 유력 여행사 JTB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도 '일본인이 방문을 고려 중인 해외 여행지' 1위로 한국이 꼽혔다. 올해도 방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누적 기준 일본인의 한국 방문은 전년 대비 22% 늘었다. 정부는 2012년 352만명을 넘어 올해 역대 최대 방문 실적을 목표로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16316?sid=101
"日선호 여행지 1위 한국"…정부, 역대 최다 관광객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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