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는것은 무리 아닙니까?

가끔씩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는 한국인,일본인들이 계시던데, 너무나도 멍청한 짓입니다.
아니 생각해 보세요, 일본이 메이지유신으로 근대화하고 제국주의로 갈 때 한국은 신분제도 아래에서 농사짓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죠.
그리고 해방 이후에는 남북으로 분단되었고, 북한의 침략으로 전국이 황폐하가 됬습니다. 일본이 남한에 지었던 건물,철도,상점,주택 같은 것들이 전부 전쟁으로 파괴 되었단 말입니다. 또 남한에는 자원도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그 당시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가난한 나라였습니다.동남아,아프리카 국가들이 한국에게 돈.식량지원을 해주었을 정도니 얼마나 가난했던지 아시겠죠? 또한 미국의 맥아더 장군도 '한국이 회복되려면 족히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선진화'가 아니라 이전 조선의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서로 단합해 노력하여 지금의 발전된 한국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서유럽,일본은 발전과정을 몇백년 이상 거쳐 선진국이 된데 비해 한국은 고작 60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발전과정에서 경제만 급속도로 발전되고 시민의식,민주주의,정치 등이 덜 발전된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러니 '일본 덕분에 한국이 발전했다!'라는 주장을 정론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느 정도 무리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1800년대 중반부터 근대화를 시작해 수많은 아시아국가들을 식민지로 만들고 미국과 전쟁까지 했었던 선진국 일본이랑 60년 정도밖에 안 걸려서 발전한 문제점 많은 한국이랑 비교하는것은 진짜 멍청한 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