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중국군이 사실상 대만 봉쇄 준비를 마쳤다면서 예상 시나리오를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WSJ가 대만이 최근 실시한 워게임에 참여한 인사의 말과 미국 및 대만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제시한 시나리오는 '공습, 포위망 구축, 중국 해경의 공백 메우기, 외부와 분리, 사이버 고립화' 등 크게 5단계로 나뉜다.
중국의 대만과 외부 세계의 차단 시도는 중국군의 전투기와 헬기, 드론을 대거 투입한 가운데 대만의 군사시설 및 항구, 공항, 에너지 시설 등 인프라에 대한 공습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 공군은 전투기 약 1천900대와 폭격기 500대를 보유하고 있다. 대만에 도달할 수 있는 중국 로켓군의 미사일만 3천기가 넘는다.
이어 중국 군함들은 대만의 대함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 거리를 유지하며 대만 주위를 돈다.
특히 J-15 함재기가 탑재된 중국 항공모함 전단은 대만 남동쪽에 배치돼 미군 등을 위협하게 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4080200009
"中, 대만 봉쇄 준비 사실상 끝나"…예상 시나리오는
124
ツイートLINEお気に入り
7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