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이 2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연례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8.4% 증가한 6850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무협 전망치를 공개했다. 윤 회장은 “과거엔 일본과 수출 규모를 비교하는 건 상상도 못 했던 일인데, 이제 일본을 능가할까 말까 하는 수준에 와 있다”고 말했다. 무협은 올해 한국의 수출액 규모가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오른 전 세계 6위를 기록해 5위인 일본과의 격차를 역대 최소로 줄이며 바짝 뒤쫓을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은 올해 한국보다 150억달러 많은 수출액 7000억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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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슈퍼 초호황
“올 수출액 6850억달러 역대 최대 기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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