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日 휘발유 수출 역대 최대
韓, 설비고도화 수십조 투자
규모의 경제로 경쟁력 키워
휘발유 무역 흑자 12.7억弗
휘발유와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메이드 인 코리아’ 석유제품이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대일 휘발유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SAF 등 친환경 제품 시장도 선점하는 등 석유제품이 대일 무역역조 해결사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정유업계가 2010년대 정제설비 고도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강화한 반면 일본 정유업계는 현상유지에 치중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관세청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우리 정유업계의 올해(1~8월) 휘발유 일본 수출액은 14억4643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 전체 규모(13억8453만달러)를 뛰어넘었다. 1~8월 기준으로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 정유사 시설 가동률이 급락했던 2012년(13억3986만달러)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대일 휘발유 무역흑자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올해 1~8월 흑자 규모는 12억7959만달러로 2012년 13억3986만달러에 이은 12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5억8033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매년 늘고 있다.
GS칼텍스의 국제 인증 SAF 일본 첫 수출은 국내 정유업계 우위가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성과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공장은 지속적인 투자로 단일 공장 정제능력 기준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고부가제품 생산비율이 41.7%로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높다.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한국은 2018년을 기점으로 일본의 정제능력을 넘어섰다. 현재 한국은 세계 5위, 일본은 7위를 기록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9/0005367164?ntype=RANKING
현상유지만 계속한 일본, 결국 한국에 구걸. 휘발유 대량 수출 對日흑자 1조 7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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