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증가…치명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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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4/03/23(Sat) 17:54:07ID:E1Mjc1MzU(1/1)NG報告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STSS)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진단을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고위험자나 일본여행 시에는 예방수칙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방역당국은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이라는 원인 병원체에 감염돼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STSS의 치명률은 30%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균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인후통 등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감염이 진행되면 고열과 발진 등이 나타납니다. 중증이 되면 STSS를 비롯해 괴사성 근막염 등으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STSS 백신은 없기 때문에 병원체에 감염됐다면 중증 질환으로 악화하기 전에 조기에 진단해 항생제로 신속히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감염 경로는 주로 점막이나 상처이며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상처가 생기면 깨끗이 소독하는 한편 해당 부위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손씻기·기침 예절 등의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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