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018년 말 일본 초계기의 위협비행 사건에 관해 "(일본 초계기가) 위협비행을 한 것은 맞다"고 재확인했다.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후덕 의원으로부터 이 사건에 관한 국방부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장관은 "그 과정에서 (우리 해군이) 레이더를 조준했는지 안 했는지가 핵심"이라며 "우리 입장은 레이더를 조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의 전자 관련 기술적 미숙으로 인해 탐색 레이더파를 사격 통제 전파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일본으로부터 초계기 위협비행에 대해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는 윤 의원의 촉구에 이 장관은 "그 부분은 앞으로 다시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일본은 당시 광개토대왕함이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사했다고 주장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발생했다. 해군은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격추도 선택지로 포함하여 검토하게 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32212?rc=N&ntype=RANKING
국방부 장관 日 초계기가 위협비행, 우리軍 레이더 조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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