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조선의 좌익 반일민족주의자들은 대학에서 강성한데요, 여기에는 또한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말한 조선의 군사정권 세대들은 반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군사정권 세대중 누구도 반공을 해야 하는 이유를 전혀 이해를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냥 빨갱이들은 나쁜 놈들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왜 나쁜 놈들인지를 자신도 몰랐고, 남들에게도 설명해 줄 수 없었지요. 그저 전쟁의 기억 뿐이었습니다
그 조선의 군사정권 세대의 자식들이 대학에 가게 되자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대학에서 만난 좌익 공산주의자들은 자신의 부모들이 말하던 뿔달린 악마가 아닌, 아주 좋은 사람들이었거든요.(포섭하기 위한 목적이 크지만) 게다가 그들의 이론은 허접하기 짝이 없는 조선의 군사정권 세대의 이론보다 아주 논리정연했습니다. 또한 그들의 이론을 듣자 일본이 나쁜놈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설명이 되게 됩니다.
그 대학생들이 바로 조선의 87체제라고 불리는 지금의 유사민주주의 체제 조선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87체제를 만든 조선인들도 시간이 지나서 공산주의자들이 나쁜지 알게 되어서 전향을 한 녀석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게 바로 지금의 조선의 자칭 우파세력의 주류입니다. 하지만 그 녀석들 중 아무도 대학시절에 배운 좌익적 세계관과 사고방식을 버린 녀석이 없습니다.
Nation building에 실패한 조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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