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삼성그룹의 올해 채용 규모가 1만명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마저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아직 채용 계획조차 잡지 못한 상태여서 취업준비생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9일 삼성에 정통한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인해 사업 전반에 차질이 빚어져 올해 채용 규모가 1만명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며 "한 해의 사업전략을 짜고 그에 맞는 필요 인력을 계획, 채용, 배치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논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2012년 2만6100명의 신입 공채를 채용했지만 2014년 말부터 진행한 방산, 화학 부문 계열사 매각 등의 여파로 이후 채용 규모가 줄었다.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만40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이보다 더욱 감소해 1만명을 밑돌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삼성의 채용규모가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웃음). 그래도 삼성의 이익이 많으니 한국인은 기분좋은 겁니다. 첨부한 사진은 연도별 삼성의 채용규모.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22002100832816001
어이! 쪽바리, 일본의 가전회사를 다 합쳐도 삼성한테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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