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조원대의 빚을 진 채 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린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가 지난 23일에 이어 29일 지급이 예정된 달러 채권 이자도 제대로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천750만 달러, 우리 돈 약 559억원의 이자 지급이 예정된 29일까지 헝다 달러 채권 보유자들은 헝다 측으로부터 이자를 지급받거나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헝다가 역외 채권 이자 지급 의무와 관련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세계 투자자들은 30일의 유예 기간이 끝나고 나서 대량의 손실을 볼 것인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헝다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시장에서는 헝다가 결국 29일에도 투자자들에게 이자를 제대로 주지 못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4086_34880.html
'디폴트 위기' 헝다, 29일 500억대 채권이자도 못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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