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방해 공작에도 WTO 사무총장 후보 결승 진출

유명희 WTO 결선 진출…‘첫 한국인首長’ 가능성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WTO 사무총장 최종 후보는 유 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 2명으로 좁혀졌습니다.

두 여성 후보가 나란히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WTO는 25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무총장 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만약 유 본부장이 최종 당선되면 첫 WTO 여성 사무총장이면서 동시에 한국인 사상 첫 WTO 사무총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됩니다.

WTO는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최종 3차 선호도 조사를 한 뒤 다음 달 7일까지 164개국 회원국을 상대로 의견일치 도출과정을 거쳐 차기 사무총장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4&aid=000107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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