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쯤에 일본에 놀러간 기억이 있습니다. 배가 고프므로 친구와 함께 인기 있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손님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만, 시끌벅적 하지는 않았습니다. 들리는 소리는 직원들의 손님 맞이하는 소리와 음식 만드는 소리, 가게에서 나오는 음악 뿐이였습니다.
원래 일본의 식사예절은 조용하게 먹고 가는 것 인가요? 한국 식당의 경우 술마시는 사람들의 떠들석한 소리 혹은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깔깔깔 혹은 응애하고 우는 소리, 주변의 대화 소리가 많이 들리는 편이였기 때문에, 놀랐습니다.